2014년 6월 1일 주일예배는...


윤보미 선생님이 기도하셨어요.


오늘의 성경말씀은...

(마태복음 20: 26-27)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오늘의 설교제목은...

(섬기는 어린이)


사람들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지요.

아빠는 회사에서,
과장에서 부장으로,
부장에서 이사로 승진하는 것을 기뻐하시고..

선생님은 학교에서,
평교사에서, 교감 선생님으로,
교감 선생님에서 교장 선생님으로 승진하는 것을 기뻐하시고..

우리는 학급에서,
반장이 되기위해,
멋진 선거운동을 하곤 하지요...


다방면에서 짱이 되고 싶어,
성적짱, 게임짱, 어떤 사람은 싸움짱까지...

많은 사람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를 소원한답니다.


예수님의 열두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이 낮은 곳에서, 아무 힘 없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꺼라고 상상하지 못했어요.

모두들, 예수님이
지금의 왕의 자리를 차지하여
왕으로 이 땅을 다스리고 통치할 꺼라고 상상했지요.

그래서, 어느날

세배대의 아들들(야고보와 요한: 제자들중 두명)의 어머니가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님을 찾아왔답니다.



"예수님, 당신의 나라가 올 때,
우리 아들중 하나는 당신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혀 주세요. 높은 자리 하나씩은 주시겠지요?"


씁쓸해 하신 예수님은...

"누구든지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합니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어 왔으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몸값으로 치러주려고 왔습니다."(마 20:28)



섬기는 어린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볼 수 있다는 뱀의 꾀임을 믿고 정말 그렇게 행했습니다.

그들의 교만함은
그들의 맘을 죄로 까맣게 만들어
영원히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살수 없게 만들었지요...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은 높은 탑을 쌓아 올리면
결국 하나님께 도달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결국 하나님은
결코 하나님과 똑같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시려고

그 탑을 무너뜨리셨고,
사람들의 언어를 다르게 바꾸셔서
모두 흩어지게 만드셨어요...



높게 되거나, 으뜸이 되는 것은
나쁜게 아닙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중요한 조건이 있어요.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종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으뜸이라고 자랑하지 말아야 하고,
잘난체 하지 말하야 하고,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면서,
나의 좋은 점을 종된 맘으로 그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가 남을 섬기는 종이 되었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아주 아주 높여 주시고 으뜸이 되게 하실 꺼예요...^^




김연지 어린이가 헌금을 인도했어요.

결단의 기도제목은...

(1) 이상희 어린이의 화요일 있을 한자능력 4급시험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공부한 것이 떨지 않고 잘 발휘될 수 있도록...

(2) 준우가 더 건강하고 예쁜 맘으로 예배를 잘 드릴 수 있도록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