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7일 주일예배는...
윤보미 선생님이 기도하셨어요...
오늘의 성경말씀은...
(요한1서 4장 7-8절)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다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설교 제목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십자가 안에는
큰 사랑의 비밀이 들어 있어요.
십자가의 세로방향은...
하나님과 나와의 사랑이지요.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그 사랑으로,
하나님과 나는 서로 사랑하고 있답니다...
십자가의 세로 방향과 꼭붙어 연결되어 있는 가로 방향은...
나와 이웃들과의 사랑이지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맘 속에 들어 왔기에,
우리도 그 사랑의 힘으로
서로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우린,
서로 사랑할 수 있지요...
"어?? 난 사랑할 수 없는데?"
"어떻게 사랑하는 거지?"
이렇게 물을 수 있어요.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우리 안에 이미 주님의 사랑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를 사랑할 수 있어요.
우리 안에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발견을 못했던 것이거나,
또는,
발견 했어도
연습을 못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내 안에 사랑을 어떻게 발견하지?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
오래참는 것(고린도 전서 13장 4절)은 기다릴 줄 아는 것,
부모님께나 친구에게나
참지 못할 때...
기다리지 못해서 화부터 낼 때...
내 안에 있는 사랑의 능력으로
오늘은
좀 더 기다리고 참을 수 있답니다.
친절한 것은 무례하게 굴지 않고 자기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고린도 전서 13장 5절)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것은(빌립보서 2장3절)...
친구를 볼 때
장점을 먼저 보아 주는 것.
친구의 말투가 느릴 때
"넌 말투가 너무 느려 !"
말하기 보단,
"너는 참 말을 차분하게 하는 구나, 넌 참 침착한 친구야"
하고 말해 주는 것.
"너 저번주에 왜 교회 안나왔냐? 너 교회 자주 빠지냐?!"
라고 하기 보단,
"오늘 교회에서 너의 얼굴을 보니 너무 반갑고 기쁘다,
담주에도 너의 얼굴이 보고 싶을꺼야."
라고 말해 주는 것.
내가 너무 좋아하는 친구가 나쁜일을 권할 때,
그 친구가 너무 좋아서
의리를 지키고 싶어서
같이 하는 것,
또는,
마음이 약해서 거절하지 못하는 것.
이것은
사랑이 있는 사람이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불의를 보면
"아니야"
"안돼"
하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고린도 전서 13장 6절)
우유부단하거나,
맘이 약해서 알고도 거절못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 아니지요...
그러나,
모든 거절은
친절하게 합니다.
산을 옮길 수 있는 큰 믿음이 있어도,
세상을 위해 내 몸을 바칠 수 있는 큰 소망이 있어도,
그 안에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답니다.
(고린도 전서 13장 1-3절 참고)
믿음도 소망도
너무 소중하고 값지지만...
그 중에 제일 으뜸은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살면서 참기 힘들거나,
거절 못하거나,
화가 나는 일이 있을 때,
잘 기억해 보세요...
내 안엔
이미 하나님이 주신
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사랑의 능력이 들어 있다는 것을요...
오늘의 특별 기도제목은...
김기은 친구의 목 수술(26일 토요일)이 후유증 없이 잘 완쾌 되기를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쳤어요.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