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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소리를 듣고 기준삼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의 가슴을 기울여 듣고 그것을 나의 길이며 방향으로 믿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큐티는 사변적인 일상이 주제가 아닌 철저하게 말씀 중심이어야 하고, 그것을 통해 삶을 조명해야 합니다. 생활 속의 일들을 위해 말씀을 뒤적이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말씀을 중심으로 삶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시119:34).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베드로의 고백 (마16:16) 처럼 예수님을 나의 주로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분명한 예수 그리스도의 주재권이 내 안에 있어야만 나의 생각과 기준을 버리고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것으로, 나의 생각이나 나의 뜻으로 해석할 수 없기 때문에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딤후3:16, 벧후1: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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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신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적용입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아는 것을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4:21절에서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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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을 지킬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계명을 가지는 것이 "들음"이라면, 지키는 것은 "삶"을 의미합니다. 말씀과 삶은 결코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내게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 삶을 비추어 적용할 부분들을 찾아내야만 합니다. 적용(3P : Personnal;개인적, Practical;구체적, Possible;가능한)은 나의 삶에 대해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실천 가능한 삶의 부분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삶의 근거가 내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분께 모든 것을 위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기도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하기 때문입니다(요14: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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